FX스와프, 역외 비드 지속에 상승
  • 일시 : 2016-09-27 16:15:38
  • FX스와프, 역외 비드 지속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 스프레드 비드 유입이 지속돼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0.6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5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65원에, 1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자금 유입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꾸준해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동결된 이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은 꾸준히 비드를 대면서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다소 희석되고 있다.

    월말 및 분기말임에도 에셋스와프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역외 비드가 계속 유입되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며 "숏포지션이 우세한 가운데 이번 9월 미국 금리 동결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역외는 6개월을 주로 매입하고 있고 비드가 여전히 우세하다"며 "반면 분기말이라 에셋스와프 물량 집행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4분기에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강했지만 이마저도 점차 희석되고 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 전망 약화와 맞물리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다소 상승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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