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월 네고 소화 후 다시 强달러…5.30원↑
  • 일시 : 2016-10-04 13:53:12
  • <서환> 이월 네고 소화 후 다시 强달러…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이월 네고물량을 소화한 후 달러 강세를 반영해 재차 상승폭을 키웠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6분 현재 전일보다 5.30원 상승한 1,106.60원에 거래됐다.

    수급상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뜸해지자 달러화는 강달러에 따라 추가 상승했다. 오전 일부 이월 네고가 있어 달러화 상단이 눌렸지만 현재 물량이 소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이 102.31엔까지 상승폭을 키우면서 강달러 추세를 나타내자 달러화도 동반 상승하면서 1,107.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도이체방크 관련 불확실성은 현재 달러화 주요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벌금 삭감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는 다소 약화됐지만 유럽계 은행 구조적 문제 등 시장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현재 달러 강세 분위기가 강해진 가운데 달러-원 환율만 네고 물량으로 다소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며 "이월 네고물량이 소화되면서 다시 상승폭을 키우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이체방크 벌금 삭감 가능성 등에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이 강해지는 듯 했지만 벌금 자체만의 문제라기보다 유럽계 은행 불확실성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달러화는 현 수준보다 더 1,107~1,108원 수준까지는 더 상승한 후 마감할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9엔 오른 102.2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내린 1.119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2.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5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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