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1985년래 최저…브렉시트 우려 재점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파운드-달러 환율이 31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시장 개장 초반 파운드-달러 환율은 1.2764달러로 급락해 지난 19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늦어도 내년 3월 말 이전까지 유럽연합(EU) 탈퇴 협상 공식 개시를 뜻하는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메이 총리가 EU 단일시장 교역보다 이민 억제를 중시하고 있어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고 이는 파운드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코메르츠방크는 "(하드 브렉시트는) 영국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이라며 "(영국과 EU가)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 전까지 파운드화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