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0-05 08:30:1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상 이슈가 재부각된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 검토 소식,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완전히 단절되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에 대한 우려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진단됐다.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 가능성, 유가 상승에 따른 상품통화 강세 등으로 달러화 상단은 제한될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10.00~1,12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ECB의 테이퍼링 이슈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시장 전반적으로 리스크 오프 심리가 강화됐고 이머징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호주의 9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시장에 영향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화가 완전히 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힘들고 단기 급락에 따른 조정장세로 인식돼 1120원대 돌파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10.00~1,120.00원



    ◇ B은행 차장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한동안 가려져 있었던 금리 인상에 대한 정책 이슈들이 회자되고 있고, 영국 브렉시트 관련 실질적인 협상이 눈에 들어오면서 달러 강세로 돌아섰다. 도이체방크 사태에 따른 리스크 오프 심리도 남아있어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화예금은 줄지 않는 상황에서 1,100원 위에선 수출업체들의 이월 네고물량을 계속 쏟아낼 가능성이 커 1,120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10.00원~1,121.00원



    ◇ C은행 과장



    시장에 리스크 요인 많아서 달러화 방향은 위로 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ECB의 테이퍼링 소식도 달러화 반등을 부추기고 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점화된 것도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면서 상승 모멘텀으로 부각하고 있다. 1,120원까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이월 네고 물량 등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10.00~1,120.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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