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0-06 08:03:0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안팎의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가 안정됐음을 보여줬지만, 금리 인상 시기를 당길만한 재료로 해석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당분간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이벤트가 없어 최근의 무거운 흐름이 지속하리란 전망도 많았다.

    특히 1,100원대 초반에선 당국이 개입할 여지가 큰 만큼 외환딜러들은 1,110원대 초반의 좁은 레인지 안에서 등락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6.00~1,11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시장에 방향성이 없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레인지를 길게 보면 상단은 1,120원, 하단은 1,100원 사이의 등락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달러-원도 1,117원에 개장했지만,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 것을 보면 1,200원대를 돌파하더라도 역 내외 거래자의 추가 매수 의지가 없어 보인다. 1,100원대 초반에선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가 여전하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 여지도 여전히 남아있어 한쪽으로 방향이 쏠리긴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12.00~1,118.00원

    ◇ B은행 과장

    밤사이 미국 서비스지표가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이머징 통화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우려가 제기됐던 경기 지표가 안정된 수준에 불과해 미국이 금리 인상 시기를 당길 수 있다는 해석까지 확장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여전히 특별한 재료가 없는 장이라 방향성 없는 무거운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역외에서도 며칠간 매수 우위 시그널이 강했기 때문에 잘 나온 지표 결과에 힘입어 방향이 달라지기도 쉽지 않다.

    예상 레인지: 1,107.00~1,117.00원

    ◇ C은행 차장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1.4에서 57.1로 상승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부추길만한 재료는 아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연내 유효하게 작용하겠지만, 오히려 경기 안정 신호로 이해돼 시장에선 리스크온 심리가 커질 수도 있다. 방향성 없는 시장에선 수급의 방향을 좀 더 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6.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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