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하는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국내 수급동향에 따른 움직임이 예상된다.
지난주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4만9천명으로 집계돼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오른 만큼 상승세를 예상하는 시각이 있지만,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될 것이라는 견해도 섞여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0.00~1,123.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전일처럼 움직임이 크지 않은 장세가 예상된다.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하는 심리에 제한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지표들이 좋았지만 이번에 발표될 고용지표가 부진하면 급락 조정 흐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승 시도도 제한적이다. 다만, 지표가 잘 나온다면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상승을 기대해볼 만도 하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8.00원
◇B은행 과장
역외 시장에서는 계속해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계속해 지표가 호조세고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도 좋게 나오면서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인지 지켜봐야겠지만 상승 시도가 우세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유가도 올라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신흥국 통화가 달러화 만큼 강세를 나타내는 점은 살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13.00~1,123.00원
◇C은행 과장
역외 NDF 시장에서는 연일 달러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지표 호조에 따른 것으로 장 초반에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대해 막연한 기대를 걸 수는 없어 장중 수급에 따라 움직이다가 장 후반 역외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구축한다면 달러-원 환율이 조금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으로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 1,111.00~1,1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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