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인상 전망 롱심리 회복…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로 롱심리가 회복되며 상승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0원 상승한 1,115.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연일 계속되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연내 금리인상 기대가 커지며 강세 분위기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40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데 이어 8일 발표되는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도 개선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비농업부문 지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만 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면 급등락장을 보일 수 있어 과도한 포지션 구축은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계속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역외 시장에서의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장 초반 아직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어 금리 인상 기대감에 대한 상승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엔 내린 103.76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006달러 내린 1.11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4.7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15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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