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개선 전망 속 위안화 약세…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고용 지표 개선 기대 속에 위안화 약세까지 가세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일보다 4.30원 상승한 1,116.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이어 발표된 주요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만큼 9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개선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간 가운데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도 급격히 하락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까지 자극됐다. 국내 주식시장도 하락세를 나타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도세로 돌아섰다.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중 거래는 많지 않았으나 확실히 달러 강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파운드화 관련 우려가 살아있는만큼 달러화는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기대가 있다"며 "주식 흐름도 좋지 않아 어느정도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중 달러-위안(CNH) 환율이 장중 오름폭을 확대해 환시 분위기는 다소 달러 강세로 기우는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내린 103.8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33달러 내린 1.111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5.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2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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