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삼전 주식 급락에 리스크오프…10.70원↑
  • 일시 : 2016-10-11 13:53:02
  • <서환> 삼전 주식 급락에 리스크오프…1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 중단 사태에 따른 코스피 하락으로 추가 상승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10.70원 급등한 1,119.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제품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로 요청한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이 7% 가까이 급락하자 코스피도 낙폭을 확대하면서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 투자 심리가 급격히 사그라든 가운데 달러화는 장중 1,120.6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운드화 급락이 글로벌 달러를 자극한 측면이 있고 위안화도 이틀 연속 절하 고시되면서 달러화 상승 재료가 됐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그동안 레인지에 갇혀서 달러 강세를 따라가지 못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날 숏커버가 나면서 레인지가 깨질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후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추격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이슈가 일회성으로 소화될 지 추가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할지 더 지켜봐야할 문제"라며 "전일 대비 많이 오른만큼 추가 상승하더라도 레벨 경계감에 따라 1,122원 정도가 고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5엔 오른 103.9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내린 1.11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6.4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4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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