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급락에 '1달러=1파운드' 전망 다시 고개<CNBC>
일시 :
2016-10-11 14:40:43
파운드 급락에 '1달러=1파운드' 전망 다시 고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지난주 파운드화가 돌연 급락한 이후 약세를 지속하면서 달러와 등가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일 파운드-달러 환율은 1.26달러에서 1.18달러로 갑자기 급락해 31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후 파운드-달러는 낙폭을 다 회복하지 못해 11일 오후 2시 28분 현재 1.231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의 니잠 이드리스 채권·외환 전략 헤드는 영국이 내년 3월 리스본협약 50조를 발동하면 파운드와 달러가 등가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리스본협약 50조가 발동되면 영국은 2년 내 EU 회원국들과 탈퇴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CIBC캐피털마켓츠의 제레미 스트레치 외환 전략 헤드는 1파운드 가치가 1달러로 추락할 가능성이 20분의 1로 극히 낮지만 등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내다봤다.
HSBC의 데이비드 블룸 전략가는 등가까지는 아니어도 파운드-달러 환율이 내년 말까지 1.1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영국의 통화정책 차별화도 1파운드=1달러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연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영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트우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스탠즈 투자 디렉터는 미국과 영국의 통화 국채 금리 차가 100bp 가까이 벌어졌으며 미국 금리 인상과 영국의 통화 완화 기조로 향후 금리 차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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