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삼성전자發 악재 리스크오프…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삼성전자 리스크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장초반 상승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0원 상승한 1,123.70원에 거래됐다.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소식에 따른 삼성전자 주가 급락이 원화의 불안 요인으로 나타나며 달러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위안화 절하 고시와 파운드화 급락 등 대외적 요소도 리스크오프 심리를 강화하면서 달러화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삼성전자 리스크에 따른 국내증시 내림세와 이에 따른 리스크오프가 지속되면서 달러화 롱심리가 강화하고 있다"며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연내 금리인상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삼성전자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물량이 아직 나오지 않는 것도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며 "다만 대기중인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아 전일처럼 급등장세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엔 내린 103.44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006달러 내린 1.104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6.5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05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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