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갤노트7 단종은 韓 통화완화 근거…4Q 금리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ING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단종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팀 콘든 ING 이코노미스트는 1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 수출의 7.9%를 통신 장비가 차지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발화 사고가 발생한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생산을 전격 중단했는데 단종 사태가 한국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한국은행이 다음날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에 가깝게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할 것이라면서도 4분기에 금리를 1.0%로 25bp 인하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대다수 전문가가 추가 금리 인하 시기로 내년 1분기를 지목한 것과 달리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인하 시점을 1개 분기 이른 올해 4분기로 보고 있다.
그는 추가 금리 인하가 국고채 수익률 곡선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말에 1.2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기준으로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6% 수준이다.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가 올해 2.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한은이 지난 7월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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