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역외 비드 vs 글로벌 채권 발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와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채권 발행 등의 영향이 상충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내린 마이너스(-) 1.5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각각 전일과 같은 0.40원과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KEB하나은행이 글로벌채권 6억5천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하면서 에셋스와프 수요는 커졌다. 1년물의 경우 이를 반영해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NDF 시장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비드 유입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하단이 지지됐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큰 틀에선 보합권에서 움직였다"며 "수급상으로도 한쪽 방향으로 쏠렸다기보다 역외 비드와 에셋 물량이 대체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반락하긴 했지만 최근 원화 금리가 상승했던 점이 스와프포인트 하단을 지지했다"며 "현재까지 달러가 시장에 풍부해 삼성전자발 자본유출 우려는 스왑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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