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헤지 수요에 단기물 상승
  • 일시 : 2016-10-13 16:17:15
  • FX스와프, 역외 헤지 수요에 단기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달러-원 환율 급등에 따른 역외 헤지 수요에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5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4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달러-원 환율 급등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중국의 무역수지가 부진한 것으로 나오면서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 대비 12.30원 급등한 1,135.90원에 마감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대한 헤지 수요가 유입되자 단기물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자체는 스와프포인트 하락 재료"라면서도 "불안 심리에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화가 주요 저항선을 뚫고 급등했고, 주요 달러 매수 주체가 역외 세력이다 보니 스와프 시장으로 헤지 수요가 대거 유입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퍼 물량은 여전하다"며 "1년물의 경우 연저점 수준에서 레벨 경계감이 있지만 스와프포인트가 추가로 상승하기엔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