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중국 PPI 하락세 탈출에 상승
  • 일시 : 2016-10-14 15:09:53
  • <도쿄환시> 달러-엔, 중국 PPI 하락세 탈출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14일 도쿄 외환시장에 달러-엔 환율은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장기간 이어져 온 하락세에서 벗어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오후 3시 3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대비 0.36엔 오른 104.03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오후 한때 104.15엔까지 오른 뒤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29달러 밀린 1.1024달러에, 유로-엔은 0.08엔 상승한 114.69엔에 각각 거래됐다.

    전날 중국의 9월 수출 부진으로 불거졌던 중국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날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의해 누그러지면서 달러-엔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상승했다.

    중국의 PPI가 상승한 것은 2012년 3월 이후 55개월 만에 처음이다.

    PPI 상승은 중국 기업들의 생산활동 및 실적에는 호재다.

    중국발 우려 완화로 도쿄증시는 오후 들어 0.5% 안팎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이날 밤 미국의 9월 소매판매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연설을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가 작용해 달러-엔 상승 폭은 제한됐다.

    도쿄포렉스 앤드 우에다할로우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소매판매와 옐런 의장 연설을 앞두고 여전히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카이 매니저는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개선됐다면서도 "리스크온(risk on, 위험추구)로 돌아섰다고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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