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에 단기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에 1개월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5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4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역외 비드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유입됐다. 중국 및 한국의 무역 부진 등 아시아 경기 우려에 따라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대한 헤지 수요가 이어졌다. 1개월물은 이를 반영해 소폭 상승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공격적인 오퍼 물량이 물러나고 역외 비드가 유입됐다"며 "중국 및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했고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등 악재까지 겹치니 신흥국 통화에 대한 롱포지션이 정리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추가적인 불안 재료에 따라 본격적으로 1,140원대를 돌파해서 상승한다면 역외 매크로 펀드 헤지 수요가 자극돼 1개월물을 포함해 3~6개월물도 선물로 담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나라 금리 인하 우려가 살아있는 한 장기물은 하락 전망이 우세하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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