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0.33% 추가 절하…10월 들어 0.89%↓(상보)
  • 일시 : 2016-10-17 10:50:59
  • 中 위안화 0.33% 추가 절하…10월 들어 0.89%↓(상보)

    위안화 2010년 9월 중순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0.33% 추가 절하했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2010년 9월 13일(6.7509위안)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7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22위안 올린 6.7379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33% 내린 것이다.

    전장인 지난 14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7255위안이었다.

    위안화 가치는 미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약세 행진을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국경절 연휴 후 위안화 가치를 연속 절하시켜 최근 위안화 가치는 7거래일 연속 0.97% 떨어졌다.

    지난 14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0.21% 절상시켜 위안화 약세 압력에 제동을 걸었으나 이내 다시 절하 기조로 돌아섰다.

    인민은행은 9월 초 중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위안화의 10월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에 앞서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9월 위안화 절하율은 0.1%에 그쳤었다.

    그러나 10월 위안화 절하율은 17일 현재까지 0.89%에 달한다.

    10월 들어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안화도 약세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지수(화면번호 6400)는 지난 14일에도 0.57% 상승했다. 이날 달러지수는 98.167까지 올라 올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말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에서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에 편입하지 않았다.

    미국은 중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편입했으나 중국 당국이 위안화의 큰 폭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중국의 환율 정책에 대한 비판 수위를 낮췄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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