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달러-엔, 이익실현 매도에도 104엔 회복 시도
  • 일시 : 2016-10-18 15:28:22
  • <도쿄환시>달러-엔, 이익실현 매도에도 104엔 회복 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3엔대 중후반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다가 장 후반 104엔대를 회복했다.

    오후 3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6엔 상승한 104.04엔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이 최근 연속 강세를 나타낸 달러를 팔아 이익실현에 나선 영향에 장중 달러화는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중국 증시 반등으로 위험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미국 국채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하면서 달러-엔 하락세는 제한됐고 오후 중반부터 반등에 나섰다.

    가이타메닷컴연구소의 칸다 다쿠야 연구원은 "달러 매도와 엔화 매도가 혼재해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9일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20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투기세력들이 엔화 매수 포지션을 해소한 덕에 최근 달러-엔 환율이 상승했다며, 향후 달러-엔이 더 오를지 여부도 투기세력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기세력의 엔화 순매수 포지션은 최근 약 4만5천 계약으로 4월 고점 대비 약 40% 감소했다.

    한편 아시아 환시에서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이날 공개한 10월 회의 의사록에서 조만간 나올 예정인 물가 지표를 확인한 후에 정책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질랜드달러는 3분기 CPI가 전분기 대비 0.2% 상승해 예상치인 0%를 웃돈 덕에 상승했다.

    3시 5분(한국시간) 기준 호주달러-달러는 0.0040달러 오른 0.7668달러에,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0044달러 상승한 0.7177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1.1010달러로 0.0011달러 올랐고, 파운드-달러는 1.22256달러로 0.00436달러 상승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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