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0-19 08:35:1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선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부의장의 완화적 발언 이후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잦아들며 롱스탑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다, 전반적인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달러화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라진 게 아니고 중국 위안화 약세 우려가 지속되면서 1,120원선에선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18.00~1,13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파운드화가 급등하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리스크온 분위기가 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 CPI는 실망스러워 이중적 메시지를 줬다. 달러화를 위쪽으로 끌고 가기엔 부족하다고 본다. 다음날 공개되는 연준의 경기 보고서인 베이지북 등 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을 좀 더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로 1,120원대 초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8.00원

    ◇ B은행 부부장

    롱장이 한풀 꺾였다. 하지만 네고물량도 거의 역외 롱스탑이 대부분이었고 숏으로 돌기에는 수급여건이 아직 좋지는 않다고 본다. 다만 1,120원대가 무너질 경우 당국의 경계가 들어올 수 있어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완화적 긴축으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달러화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20.00원~1,128.00원

    ◇ C은행 차장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달러화 강세를 이끌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1,130원대가 깨지면서 롱스탑도 주춤하는 상태다. 장중 발표되는 중국의 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보다 좋지 않다면 다시 외환시장의 불안을 키울 가능성이 커 다시 1,130원대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22~1,132.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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