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20원대 초반 저가 매수…5.50원↓
  • 일시 : 2016-10-19 14:00:17
  • <서환> 1,120원대 초반 저가 매수…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에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 하락한 1,123.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 흐름에 연동되면서 저가 매수로 낙폭을 좁혔다. 한차례 1,120원대를 하향 이탈하는 등 달러화가 전일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지자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전 11시경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일부 개선 기대감이 있었던 만큼 숏커버성 매수도 일어났다. 수급상으로도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추가 하락이 저지됐다.

    이날 개장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대형 시중은행 관련 이슈도 달러화 하단 지지 재료가 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현재 중국 지표에 대한 시장 영향이 크진 않으나 위안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여 달러화 하단이 지지됐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국 GDP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체적으로 중국 경기가 호조라 보긴 어렵다"며 "달러화가 전일 대비 많이 하락하면서 1,120원대 초반에서 저가 매수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엔 내린 103.8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098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2.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6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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