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0-20 08:07:3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0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옅어진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을 확인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수급적인 측면에선 달러화 약세 분위기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서 아직 나오지 않은 롱스탑 물량이 있어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를 하향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5.00~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스탠리 피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뉴욕 이코노미클럽 연설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완화적 스탠스를 보인 이후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금은 롱포지션을 정리하는 추세로 특정한 포지션을 잡기 어렵다. 급등한 데 따른 되돌림도 빨리 진행됐지만, 방향을 확실히 틀어줄 재료는 없다. 일단 ECB 통화정책 회의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이 피셔 부의장의 발언과 방향성을 같이 할지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5.00원

    ◇ B은행 과장

    미국 증시나 유가 등 전체적으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최근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시장 방향이 달라졌다. 현재로썬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등이 호조세로 돌아서는 등 확실한 지표 재료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달러 약세 분위기로 갈 것 같다. 이날 예정된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이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다. 단기적으로는 ECB 회의 결과를 앞두고 1,110원대 후반에서 1,120원대 초반의 좁은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5.00원

    ◇ C은행 차장

    최근 급하게 올랐던 부분이 거의 되돌려졌다. 거래하는 사람들에겐 헷갈리는 장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1,125원대 수준에서 달러-원 환율의 새로운 방향성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빨리 1,140원대를 찍고 1,120원대로 복귀했다. 현시점에서 포지션 플레이는 부담스럽다. 일단 전일 종가 대비 제한된 움직임이 지속하리라 본다. 수급상 네고가 조금만 출회될 경우 1,110원대도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4.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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