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 위험선호…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리스크 온 분위기 속에서 롱스탑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0원 하락한 1,119.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 약화 영향이 지속되며 롱스탑이 유입되고 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반적인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장중 미국 대선 3차 TV토론회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내용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로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주간 미국 원유공급 감소와 OPEC의 감사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리스크온이 확산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점도 달러화 하락압력 우위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부터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1,110원대에 진입했다"며 "다만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세와 당국 개입 경계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엔 오른 103.4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004달러 내린 1.09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2.2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04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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