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밤사이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과 자산 매입 기간 연장 관련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달러화에 특별한 방향성을 제시하진 못했다는 분석이 뒤따르며 장중 수급에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5.00~1,136.00원으로 예상됐다.
◇A은행 차장
전날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금리 인상 예상한다는 발언도 있었고 호주 고용지표도 좋지 않아 아시아 전반적으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작용 중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가 다시 1,130원대로 올라선 것을 보면 이제 1,130.00원이라는 저항선 레벨이 큰 의미가 없어지지 않았나 싶다. ECB 통화정책은 시장의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다만, 거래도 적고 가격대도 얇아 변동 폭이 클 수도 있어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5.00원
◇B은행 과장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화가 1,130원선을 넘어섰는데 상승 속도도, 최근의 하락 조정 속도도 너무 빠른 감이 있다. 1,110~1,130원대에서 1,120~1,140원대로 레인지가 다소 올라간 가운데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월말에 다가갈수록 네고 물량 부담이 있어 1,130원대 후반에서 저항이 나올 수 있다.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테이퍼링 관련 언급이 있었다면 상승 탄력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3.00원
◇C은행 과장
ECB가 테이퍼링을 일축하면서 뉴욕장에서는 미국과의 통화정책 다이버전스가 강조됐다. 전일 호주 고용지표도 좋지 않았고, 신흥국 통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로 반응했다. 시장에 큰 베팅도 없고 특별한 시각도 없다. 장이 얇아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26.00~1,136.00원
wkpack@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