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플러스 돌아섰지만…갤노트7ㆍ車파업 여진 계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갤럭시노트7 단종과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의 여파는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은 249억8천600만달러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앞서 1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은 전년 대비 18.2% 줄었다고 발표됐다.
그러나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가 14.5일로 작년보다 0.5일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수출은 2.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갤노트7 단종과 현대차 파업에 따른 영향이 수출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선박(52.4%), 철강제품(5.9%), 자동차부품(5.1%), 반도체(2.5%) 등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무선통신기기(-28.1%), 승용차(-15.6%), 석유제품(-5.0%) 등은 감소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도 무선통신기기는 31.2%, 승용차는 5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조선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작년 기저효과와 최근 대형 선박 인도에 따른 수출이 증가한 부분도 있다"면서도 "앞으로 조업일수가 10일 정도 남았으니 (갤노트7 단종·현대차 파업) 영향이 어떻게 될 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까지 수입은 231억4천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6% 줄었고, 무역수지는 18억4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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