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환당국 "위안화 약세 달러 강세 탓…단기적 약세는 정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외환 당국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위안화 약세는 주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기적인 약세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왕춘잉(王春英) 중국 외환관리국(SAFE) 대변인은 공식 기자 회견에서 "위안화의 단기적인 움직임은 정상적이며 이해할만하다"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위안화의 최근 약세는 주로 미 달러화의 강세에 따른 것으로 외환 당국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에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금리를 올리는 데 있어 "느리면서도 매우 조심스럽게, 또 우리의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연간 외환매입 한도를 축소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는 일축했다.
그는 "여러 소문에도" 중국은 1인당 연간 외환 매입 한도 5만 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바스켓 통화에 편입된 이후 위안화가 지속해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 당국이 연간 외환 매입 한도를 축소해 자본유출을 통제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의 자본유출 압력은 지난 9개월간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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