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파운드화 저평가…당분간 변동성 지속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글로벌 회계 컨설팅업체 KPMG는 영국 파운드화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KPMG 영국 법인의 시몬 콜린스 회장은 21일 CNBC 방송에 출연해 "고객들에게 파운드화가 다소 저평가된 상태라고 조언한다"며 "변동성이 이른 시일 내에 잦아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된 불확실성 속에 현재로선 파운드화에 호재가 될 게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콜린스 회장은 "브렉시트 협상이 진척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고조됐다"면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예고한 대로 협상이 개시될 3월 말까지 논의되는 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KPMG가 지난달 100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들며 기업들이 수년간 불확실성에 시달리며 비상 계획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린스 회장은 "응답자의 3분의 2가 영국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며 인수·합병(M&A)이나 조인트 벤처, 업무 협력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도 "4분의 3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비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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