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고시환율 주목 보합권…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발표를 앞두고 1,13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1,134.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지난 주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정책 유지 결정에 따른 달러 강세 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 개장했다.
하지만 중국이 이날 오전 위안화를 소폭 올려 고시할 것이란 기대와 호주 증시가 약세로 출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전반적인 달러 강세 분위기이나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발표가 임박하면서 방향을 못잡고 있다"며 "위안화 향방에 주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호주 시장이 하락 출발하면서 달러화도 그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하지만 시장에 형성된 리스크오프 심리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엔 오른 103.8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005달러 내린 1.087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1.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49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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