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 강세+위안화 연동 …1.60원↑
  • 일시 : 2016-10-24 11:24:40
  • <서환-오전> 달러 강세+위안화 연동 …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6년래 최저 수준으로 고시된 달러-위안에 연동해 1,1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1.60원 오른 1,136.5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조치를 유지한 이후에 두드러지고 있는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대체로 상승 쪽에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32위안 올린 6.7690위안에 고시하면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크게 상승했고, 달러화도 이에 연동하고 있다.

    장초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온 것 외에는 수급에서는 특이한 거래요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32원선까지 빠졌다가 1,137원까지 다시 올랐던 달러-원 환율은 1,135원~1,136원선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30년 만에 개헌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한 부분은 서울외환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되지 않았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34.00~1,138.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참고할 만한 인덱스(지표)가 없고, 위안을 따라가는 것 같다"며 "외국인 주식과 채권은 잠잠한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위안(CNH)을 따라서 롱 플레이가 시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딜러는 "초반 네고가 나왔고, 현재는 역외 중심의 매수세가 있다"며 "1,137원 선을 터치하면서 인터뱅크 딜러들이 단기적으로 이익 실현을 한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시세를 반영해 전일 대비 1.60원 오른 1,136.50원에 개장했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달러화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1,132.70원까지 밀렸다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완만한 상승세를 타다가 6년래 최저 수준으로 고시된 위안화에 연동해 상승폭이 좀 더 가팔라졌다. 그러나 1,137.10원까지 오른 뒤에서는 상승 폭을 줄이며 1,135원~1,136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3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16엔 오른 103.9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1달러 내린 1.086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3.20원이었다. 위안-원 환율은 167.59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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