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3엔 후반서 횡보…관망세 뚜렷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3엔대 후반에서 횡보했다.
오후 3시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08엔 오른 103.86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엔은 104엔을 뚫지 못하고 103엔대 후반에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엔화도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내긴 했지만, 추가 하락을 이끌만한 새로운 재료가 없었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대선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현재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에는 엔화 강세가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예상했다.
달러 강세가 미국 제조업체에 악영향을 주고 이는 미국 성장 둔화와 시장 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증권사의 가메오카 유지 외환 애널리스트는 "강달러의 부정적인 영향이 미국의 11월 경제지표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후 3시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8달러 하락한 1.0875달러에 거래됐다.
가이타메닷컴연구소의 이사카와 구미코 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외에는 달러를 매도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초조해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부정적인 뉴스와 긍정적인 뉴스가 섞여 나오고 있어 12월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후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된다.
유로-엔 환율은 0.05엔 하락한 112.97엔을,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226달러 내린 1.22054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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