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의 넓은 폭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의 발언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10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2를 기록했다. 전월 51.5를 기록한 데서 상승하며 PMI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 밤사이 4명의 연준 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연설한 가운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연준이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연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 달러 강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위안화 약세도 그치지 않고 있어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리스크온 분위기에 1,130원대 후반에서는 무거운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9.00~1,140.00원으로 예상됐다.
◇A은행 과장
달러 강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1,140원선이 새로운 박스권 상단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와 연준 이사들 발언 주목하며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위안화 약세도 달러화 상승 재료로 유효하다.
예상 레인지: 1,131.00~1,138.00원
◇B은행 과장
전일과 큰 차이 없는 흐름을 예상한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미 제조업 지표 호조에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기댄 상승 시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130원대 후반에서는 무거운 흐름을 보였던 점을 고려할 때 해당 레벨에서는 고점 인식 포지션 플레이가 나올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30.00~1,140.00원
◇C은행 과장
전반적으로 달러 인덱스가 연일 고점을 기록하는 상황인 가운데 위안화 약세도 겹치고 있다. 다만, 미국 지표가 좋은 점이 리스크오프보다는 리스크온 분위기 쪽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그런 점에서 신흥국 통화도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달러-원 환율 급등은 쉽지 않다.
예상 레인지: 1,129.00~1,1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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