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지수 '골든 크로스' 발생…강세장 신호 출현<WSJ>
  • 일시 : 2016-10-25 09:17:45
  • 달러지수 '골든 크로스' 발생…강세장 신호 출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달러화 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웃도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해 강세장 신호가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 가치의 변동을 보여주는 ICE 달러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에 지난주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의 마크 챈들러 외환 전략 글로벌 헤드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덕에 달러화 지수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달 들어 유로화는 달러 대비 3.3%, 파운드화 가치는 5.9%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밑도는 데스 크로스 조짐이 나타났다.

    WSJ은 투자자들이 달러 강세를 두고 우려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에 민감한 시기에 금융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강달러는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미국 대기업의 수익성을 훼손하고 수입물가를 떨어뜨려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상승세에 걸림돌이 된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줄리언 제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다변화로 달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유로화의 경우 내년 중 달러화와 등가(패리티)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0874달러로 뉴욕 전장 대비 0.0006달러 하락하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0.00078달러 떨어진 1.22251달러를, 달러-엔은 0.16엔 오른 104.33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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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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