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은행 "호주 CPI 발표 후 금리인하 베팅 늘어날 듯"
  • 일시 : 2016-10-25 11:08:08
  • 뉴질랜드은행 "호주 CPI 발표 후 금리인하 베팅 늘어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의 3분기 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경우 기준금리 인하 베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뉴질랜드 ASB은행이 전망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는 호주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분기 대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분기 0.4% 상승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도 2분기 1%에서 1.1%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RBA의 물가 목표 범위인 2~3%를 여전히 밑도는 수치다.

    ASB은행은 만약 3분기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내달 1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RBA의 톤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RBA가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ASB은행은 필립 로우 RBA 총재가 올해 안에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고 덧붙였다.

    호주 3분기 CPI는 26일에 발표된다. 지난 18일 로우 총재는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3분기 CPI 발표로 중요한 업데이트를 얻게 된다"고 말해 CPI를 금리 결정에 고려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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