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연내 금리 인상 경계에 1년물 연저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경계 속에 전 구간이 하락했다. 1년물의 경우 연저점을 경신했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내린 마이너스(-) 1.9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내린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40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프는 미국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가 고조돼 하락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가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한미 금리차 이슈가 불거져서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한 달러 자금 수요도 나타났다. 단기자금시장에서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된 가운데 서울외환시장에서 초단기물인 하루물(ON)은 1전까지, 탐넥(T/N·tomorrow and next) '파(0.00원)' 수준까지 밀렸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한미 간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서 스와프포인트가 큰 영향을 받았다"며 "장중 1년물을 중심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으로 추정되는 오퍼 물량이 강해 장 막판까지 스와프포인트가 밀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물도 월말을 맞아 달러 자금 수요가 강해지면서 초단기물을 포함해 1주물, 1개월물이 하락했다"며 "하루물이 하락하면서 단기물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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