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부인, 엔고 경계감 고조…美달러 연속 상승 부담
(서울=연하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개인 FX마진거래 투자자들 사이에서 엔화 강세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집계한 FX업체 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달러 매수·엔화 매도 포지션은 35만3천574계약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다.
달러 매도·엔화 매수 포지션을 합하면 총 54만9천894계약으로 8월 초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달러-엔 방향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한 개인들이 엔화 강세를 경계해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거래 자체를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추정했다.
미국 대선 경쟁에서 민주당의 클린턴이 우위를 보이고 있고 연방준비제도가 연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은 달러 강세(엔화 약세) 재료가 되고 있지만, 달러 인덱스가 연일 상승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부담이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미국 경제가 달러 강세를 견딜 수 없게 되면 엔화에 불똥이 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엔고 경계감을 지우기 위해서는 미국 경제가 양호하다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오는 28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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