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인상 전망에 롱심리 강화…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원 상승한 1,145.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동향 등 주요 경제지표가 미국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수준에서 발표되며 달러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GDP)에 대해서도 시장은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해 롱심리를 강화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간밤 미 경제지표가 크게 호조를 보이진 않았지만 금리 인상 전망을 악화시킬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라며 "2% 중반으로 점쳐졌던 3분기 GDP 성장률이 3%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등 달러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원화를 포함한 신흥통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때문에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엔 내린 105.2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2달러 오른 1.089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8.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53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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