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6년래 최저로 고시…역외 위안화 6.80위안 육박
  • 일시 : 2016-10-28 10:40:19
  • 위안화, 6년래 최저로 고시…역외 위안화 6.80위안 육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6년래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28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22위안 올린 6.7858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0.18% 내린 것이다.

    위안화는 이로써 2010년 9월 3일 기록한 6.7973위안 이후 6년래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위안화는 10월 들어 3주 연속 절하돼 10월에만 1.62% 하락했다.

    이는 올해 5월 절하율인 1.86% 이후 최대다.

    위안화 가치는 미 달러화에 대해 올해 들어 4.50% 하락해 작년 전체 하락률 6.12%에 바짝 다가섰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미 달러화가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전날 0.33% 오른 98.919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최고치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기준환율 발표 직전에 6.7987위안까지 치솟았다.

    이후 역내 시장 개장과 함께 역외 달러-위안은 6.7900위안까지 상승 폭을 축소했다.

    이날 역내 달러-위안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2분 현재 6.7820위안 근처에서 움직였다. 역내 위안화 가치는 전날 오후 4시 30분 마감 가격인 6.7778위안보다 0.06% 하락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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