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고점 돌파에 레벨 경계+네고…2.30원↑
  • 일시 : 2016-10-28 13:57:01
  • <서환> 전고점 돌파에 레벨 경계+네고…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 달러화가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레벨 경계도 강해졌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일보다 2.30원 상승한 1,144.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1,147.50원에서 상단이 제한됐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추가 상승이 막히면서 달러화는 1,140원대 중후반 사이 3~4원 가량의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위안화 절하 우려는 지속됐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6년래 최저치로 절하 고시한 영향으로 역외서도 위안화 환율이 크게 올랐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장마감 후 발표될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GDP)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나 달러화가 지난 17일 장중 고점인 1,143.60원을 넘어서면서 레벨 경계가 강해져 신규 롱진입은 제한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반영됐으나 전반적으로 수급만 처리하는 장이다"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긴 하지만 물량이 크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 레벨이 많이 오른만큼 롱포지션을 쌓기도 부담스러운 장"이라며 "기존 롱포지션만 유지되고 신규 롱 진입은 자제되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엔 내린 105.1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오른 1.090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8.9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6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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