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에 리스크오프…2.60원↑
  • 일시 : 2016-10-31 09:28:58
  • <서환>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에 리스크오프…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방침 소식 등에 따른 리스크오프 심리 확산으로 상승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0원 상승한 1,147.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한 FBI의 재수사 방침DP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매도하고 있는 것도 달러-원 환율의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 대선을 열흘 앞두고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이 재부각되면서 미 대선의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며 "클린턴 지지율 하락 가능성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역시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월말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달러 매수 분위기가 장 초반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오른 104.7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9달러 내린 1.09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5.1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9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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