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달러 자금 부족에 단기물 오퍼 유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월말 달러 자금 부족 상황에 초단기물의 하락 폭이 커졌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ON) FX스와프포인트는 -8전까지 내려가는 등 단기물 하락 폭은 더욱 커졌다. 전거래일엔 -2전이었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각각 전거래일과 동일한 0.30원, 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2.30원에, 6개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4영업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던 1년물은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장 후반 비드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스와프포인트는 월말을 맞아 단기물을 중심으로 오퍼가 우위를 보이는 장이 이어졌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달러 자금이 부족하고 원화 자금이 남는 상황이어서 초단기물을 중심으로 '바이 앤 셀(buy and sell)' 일변도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1개월, 2개월물의 경우 저평가된 레벨로 보는데도 오퍼 우위 장세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상황이 월말 수급 상 이슈라면 당장 다음 날부터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반등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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