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 오프 속 1,150원 돌파 주목…8.20원↑
  • 일시 : 2016-11-02 09:25:01
  • <서환> 리스크 오프 속 1,150원 돌파 주목…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급등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0원 오른 1,14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6.10원 상승한 1,146.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장 초반부터 상승 폭을 확대했다.

    미국의 대선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시장의 리스크 오프 심리가 강화됐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보다 1%포인트 지지율을 더 얻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이 시장의 불안 심리를 고조시켰다.

    외환 딜러들은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장중 수급에 따라 달러-원 환율인 1,150원 돌파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목할 만한 수급 변수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에 따른 달러화 매도 물량이 손꼽혔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 미국에서 발표된 지지율 변화가 리스크 오프의 촉매제가 됐다"며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도 6원이나 오르며 달러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금 분위기라면 장중 1,150원 터치도 가능할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매도 물량에 따라 종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내린 104.2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105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2.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48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