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급락에 엔-원 재정환율 1,100원 상향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엔-원 재정환율이 달러-엔 환율 하락 영향으로 1,100원선을 상향 돌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26)에 따르면 엔-원 재정환율은 2일 오전 10시 5분 현재 100엔당 1,101.83원을 나타냈다. 지난 9월 27일 고점인 1,111.42원 이후 2개월만에 최고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후반대까지 올라섰지만 달러-엔 환율이 떨어지면서 엔-원 재정환율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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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재정환율 추이 *자료:연합인포맥스 >
엔-원 재정환율의 급등 요인으로 전일 일본은행(BOJ)의 정책 유지 이후 추가 금융완화 조치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엔화의 추가 약세 기대가 약화된 점 등이 꼽혔다. 또 미국 대선 불확실성 확대로 달러-엔 환율은 103엔대 후반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엔화는 BOJ 이후 강세 기대가 다소 물러났고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했다"며 "엔-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하락에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달러-원 환율은 원화 약세에 상승세지만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어 1,150원선에서 저항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6.70원 하락한 1,146.6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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