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등 후 되돌림…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장세가 나타나며 하락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0원 하락한 1,145.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전일 10원 가까이 급등한 데 따른 기술적 반락으로 되돌림이 진행되며 개장 직후 5.0원 이상 하락했다.
일주일 앞둔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 기술적인 관점에서 급등에 대한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낙폭을 좁혀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영향으로 하락 개장했으나 미 대선 불확실성에 포지션 플레이를 축소하고 있어 1,145원대 부근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오전 10시 발표되는 중국의 비제조업 PMI지수 결과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엔 오른 103.3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4달러 내린 1.10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7.6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18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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