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인터뷰> ANZ "韓, 이달 금리동결…내년 1분기 인하"
  • 일시 : 2016-11-03 14:43:27
  • ANZ "韓, 이달 금리동결…내년 1분기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한국은행이 오는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ANZ의 유지니아 빅토리노 이코노미스트는 3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세가 제한된 상황"이라면서도 "한은이 이달 회의에서 정책 변경을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하는 가계부채 증가 리스크를 당국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말까지는 한은이 금리를 낮추는 데 제약이 있다"고 평가했다.

    빅토리노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1분기에는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면서 "2010년부터 금리를 계속 낮춰왔기 때문에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금융 안정과 관련한 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추가적인 거시 건전성 조치와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그는 주장했다.

    빅토리노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의 추가 완화 여력은 가계부채 증가세를 제약할 거시 건전성 조치의 효과에 좌우된다"며 "내년 1분기 금리 인하 여부는 부동산 정책의 효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에 국내총생산(GDP)이 각각 2.6%와 2.7%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까지 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빅토리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말 달러-원 환율이 1,170원을 기록하고 2017년과 2018년 말에 각각 1,200원과 1,225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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