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144.00/1,145.00원…4.60원↑
일시 : 2016-11-04 07:10:35
NDF, 1,144.00/1,145.00원…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하드 브렉시트'(영국의 완전한 유럽연합(EU) 탈퇴) 우려 완화로 강세 흐름을 보인 엔화와 싱가포르 달러, 호주 달러 등과는 다른 움직임이었다.
지난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 관련 매도 물량으로 다소 급하게 1,140원 선을 하회한 것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44.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9.60)보다 4.6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42.50~1,145.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2.70엔에서 102.98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05달러를 나타냈다.
지난밤 영국 고등법원은 "정부는 왕실 특권 아래서 EU 탈퇴를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라 EU에 브렉시트 협상 개시를 통보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고 내년 3월 말 전까지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해석됐다.
또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와 양적완화(QE) 규모를 유지했다.
하지만 추가 완화 신호를 제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파운드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이 물가 상승을 더욱 가속할 경우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파운드화를 비롯한 여타 통화의 달러 대비 강세 재료가 됐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진단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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