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1-04 08:20:5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최순실 게이트' 등 대내외적인 정치 불안 상황이 부각되는 탓에 달러화 상승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장중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환시 수급 상황은 달러화 공급 우위의 장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밤사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완화에 따라 파운드화가 급등한 것도 달러-원 환율 하락을 예상할 만한 재료다. 다만, 이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8.00~1,152.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1,140원대 레인지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정 방향성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파운드화가 급등했지만 서울환시에서는 영향력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리스크온 쪽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대내외적 정치 불안 상황에 아래쪽만 볼 수도 없다.

    예상 레인지: 1,140.00~1,150.00원

    ◇B은행 차장

    밤사이 글로벌 달러 약세가 보였지만 달러-원 환율은 빠지지 않았다. 전일에도 120일 이동평균곡선 상 1,138.00원에서 하단이 막히는 모습이었지만 상단에선 1,152.00원을 넘지 못했다. 최근 움직임을 볼 때 이 정도 수준에서 방향성 없는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장 자체가 얇고 호가도 촘촘하지 않아 1~2원 정도는 쉽게 움직이고 있다.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따른 파운드화 급등이 달러-원 환율 아래쪽을 보는 이들에겐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장중에 대통령 기자회견도 예정돼 무슨 이야기가 나올 지도 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38.00~1,152.00원

    ◇C은행 과장

    최근 달러화 레벨이 오르긴 했어도 1,14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대내외적 정치 리스크를 보면 상승 시도가 보일 듯하지만 대기 네고 물량도 많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 청약 관련 물량 등 공급 우위의 분위기도 지속했다. 특별한 방향성 없이 이날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경계하면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38.00~1,147.00원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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