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고용 등 이벤트 앞둔 포지션 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 지표 등 이벤트를 앞둔 포지션 조정에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2.7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0.3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3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전 경계 심리에 포지션 조정이 일어나 하락세를 보였다. 오는 8일 미국 대선까지 앞둔 가운데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롤오버 물량도 축소됐다.
3개월물을 중심으로는 투신사(자산운용사)들의 에셋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1년물은 해외투자 관련 헤지 수요에 또다시 연저점을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약 10억달러 가량의 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초단기물에선 역외 비드가 나타나 하단이 지지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3전을 나타냈고 하루물(ON)은 8전을 나타냈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미국 고용과 대선 등 큰 이벤트를 앞둔 경우 시장의 포지션 정리가 나타난다"며 "3개월 중심으로 투신사 등에서 에셋 물량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년물이 또다시 연저점을 경신했으나 '이자율 패리티' 등을 고려하면 베이시스가 벌어지는 게 맞는 가격 반영이라고 본다"며 "커브 스티프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년물에선 계속해서 셀 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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