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클린턴 이메일' 무혐의 종결 소식에 급등…한때 104.44엔(상보)
  • 일시 : 2016-11-07 07:48:05
  • 달러-엔, '클린턴 이메일' 무혐의 종결 소식에 급등…한때 104.44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가 사실상 무혐의 종료됐다는 소식에 7일 아시아 외환시장 초반대 거래에서 급등했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79엔 오른 103.89엔에 거래됐다.

    이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새로운 혐의가 나오지 않아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지난 7월 내린 불기소 권고 결론을 바꾸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 시장 시작과 함께 급등했다.

    달러-엔은 한때 104.44엔까지 올랐다가 103엔대 후반으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미국 대선 국면을 막판에 뒤흔들며 클린턴에 악재로 작용했던 FBI의 재수사가 일단락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힘을 받아 달러화는 주요 통화 전반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52달러 내린(달러화 강세) 1.108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5% 오른 97.3520을 나타냈다.

    웨스트팩의 로버트 레니 외환전략가는 FBI의 발표에 대해 "시장으로서는 믿기 어려운 타이밍"이라면서 위험선호 심리의 회복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호주은행의 레이 아트릴 외환전략 헤드는 "이메일 이슈가 최소한 당장은 잠잠해졌기 때문에 클린턴에는 분명히 유리하다"고 말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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