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힐러리 무혐의 소식에 리스크온…4.1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 무혐의 종료하기로 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0원 하락한 1,139.30원에 거래됐다.
힐러리에 대한 FBI의 무혐의 수사종결로 대선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주 1,140원대 중후반에서 상단을 확인한 점도 달러-원 환율 하락 압력이 되고 있다.
다만 오는 8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점차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약세 분위기로 하락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며 "힐러리 리스크가 사그라들며 리스크온 분위기가 번지고 있으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요인이 굳게 하단을 지지하며 점차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미 대선 투표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힐러리의 무혐의 소식이 전해지다보니 불안심리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대선 결과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움직임이 최대한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93엔 오른 104.0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8달러 내린 1.110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5.4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13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