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점 매수 후 상단 제한…1.20원↓
  • 일시 : 2016-11-07 13:59:23
  • <서환> 저점 매수 후 상단 제한…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 저점 매수에 낙폭을 줄였으나 1,140원대 초반에선 반등이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4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하락한 1,142.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포지션 거래가 제한된 가운데 실물량 중심의 저가 매수에 낙폭을 줄였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1,138.00원 저점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현재 1,140원대를 회복 후 등락하고 있다.

    미국 대선과 관련한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가 완화돼 내림세는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린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는 강세 쪽으로 영향을 받았으나 시장 참가자들이 안도하면서 달러화는 하락했다.

    이날 포지션 거래가 둔화된 데는 외환 당국 관련 영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에서 "외환시장의 과도한 쏠림현상에 대해서는 시장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38원대에서 결제 수요와 트럼프 공화당 후보 관련 리스크로 롱포지션이 구축됐으나 힐러리 후보의 이메일 관련 재수사가 일단락돼 달러화가 더 올라가기엔 역부족"이라며 "1,142원 상단에선 다시 매수세가 주춤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지션을 쌓기보다 거래 물량에 치우쳐 거래되고 있다"며 "이날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도 환시를 안정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만큼 달러화 방향성을 나타낼 동력은 다소 약화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엔 오른 104.3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61달러 내린 1.10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4.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3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