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클린턴 무혐의 소식에 104엔대로 급등
  • 일시 : 2016-11-07 15:30:25
  • <도쿄환시> 달러-엔, 클린턴 무혐의 소식에 104엔대로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7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 넘게 급등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했다는 소식이 달러-엔을 끌어올렸다.

    오후 3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1.27엔(1.23%) 급등한 104.3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71엔(0.62%) 오른 115.55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개장 때부터 급등세를 연출했다. FBI가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클린턴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했고 안전통화인 엔화는 약세를, 일본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1% 상승한 17,177.21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경계감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의 사카이 도시히코 외환·금융상품 트레이딩부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대선 이후 포지션을 취할 것으로 예상돼 8일에는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지지율과 반대로 움직이는 멕시코 페소화는 급등했다.

    달러-페소 환율은 1.92% 떨어진 18.6436페소를 기록했다. 달러-페소 환율이 떨어지면 페소 가치는 오른다. 환율은 오전 한때 18.5520페소까지 밀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65달러 하락한 1.1072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783달러 밀린 1.24394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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